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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지각적 학습에 미치는 영향; Yoshida & Smith (2005) 논문 리뷰 및 단상

심각한 리뷰 아님; 나날이 늙어가는 내 뇌를 위한 기록임; 음/슴체- 경어체 아닌 점 양해 바랍니다. 

논문정보: Yoshida, H., & Smith, L. B. (2004). Linguistic Cues Enhance the Learning of Perceptual Cues. Psychological Science, 16(2), 90–95. https://doi.org/10.1111/j.0956-7976.2005.00787.x

Whorfian hypothesis: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고 사고하는 방식을 형성한다"<-- weak version과 strong version 으로 나뉘어지고, 현재 strong version은 거의 지지 받지 못한다고 함 (브리태니커 참조; https://www.britannica.com/topic/cognition-thought-process)

영어권 아동의 낱말 습득과정의 통계적 학습: 

    • 명사를 배울 때 고체적 특징 (solidity)가 범주 구조를 예측하게 하는데 아동은 3세까지는 이 구조를 알게 된다. 
    • 2세 아동은 이런 규칙성에 대해 아직 불완전하다: 특히 고체적 특징을 가진 사물에 대한 형태 편향은 2세 아동에게서도 robust하지만, 비고체성을 가진 사물에 대한 물질편향은 불완전하다. 
    • 영어 통사 중 count syntax는 고체성과 형태 기반의 범주와 연결되고, mass syntax는 비고체성과 물질 기반의 범주와 상관 있다. 
      • count syntax 는 형태에 집중을 유도하고, mass syntax는 물질에 집중을 유도 (Dickinson, 1988; Gathercole et al., 1995; Soja, 1992). 
      •  
    • 연구질문: 범주 구조와 상관있는 언어적 단서가 있는 점이 지각 단서의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영어와 달리 우리말에는 이런 단서가 없다. 가설은 a 와 b 의 관계를 배우는데, 언어적 단서라는 c의 조건 (a와 b, 모두와 각각 상관이 있는 잉여적 관계)이 결부되어 학습된 경우 a 와 b 의 관계가 더 강화된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후 언어적 단서가 없어지더라도 지각 단서는 더 강력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 
      • 영어 사용 아동과 일본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가설 실험. 
        • 일본어: count-mass를 구별하는 통사가 없다; 이건 한국어도 마찬가지. 
        • 일찍 익히는 일본어 명사는 영어권 아동의 조기 습득 명사와 유사한 규칙성이 있다 (Colunga & Smith, in press --> 학위논문 외에 peer reviewed article 찾을 수 없음. 제목 바꿔서 다른 논문으로 냈나?)
        • 2세 일본 아동에게 범주별 단어 학습 훈련 후 일반화 평가 

Sora 로 자체 제작 :-)

 연구방법

  • 참가자: 36명의 일본 아동 (평균연령 28.3세)
  • 조건: 언어적 단서와 상관 유/무 훈련 * 언어적 단서와 상관  유/무 테스팅 
  • novel words: modo, torode, tego, narima 
  • 훈련: 5분동안 각각 아이템 가지고 놀기- 훈련 중 최소 20회 목표 어휘를 말해 줌. 각 아동은 4주에 걸쳐 10회의 훈련 세션 참여. 각각 2일 이상의 간격이 있었음. 
    • 언어적 단서와 상관 있는 조건: hitotsu no (for solid exemplars; one discrete inanimate thing), sukoshi no (for nonsolid exemplars; small portion, used for continous substances, for a small number of discrete entities, and as a degree modifier) <- 실제 일본어의 classifiers; 통사적으로 적절하지만, 아동이 알지 못할 가능성 높음.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음. 
    • 언어적 단서와 상과 없는 조건: 같은 문장 구조를 사용. 
  • 실험: 마지막 훈력 세션 다음에 바로 테스트. 1:3 에서 문장 듣고 골라내기. 6 세트 * 3회 반복 = 총 18회 제시 
  • 대조군: 8명의 2세 일본 아동- 언어적 단서와 상관 있는 테스트 진행. 선행되는 training 없었음. 찬스 레벨 반응. 형태편향의 과잉일반화. hitotsu, sukoshi의 단서를 차별화 하지 못함. 

결과

사물의 범주에 맞게 일반화 했을 때 정답 처리함. 언어적 단서를 주고 훈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훨씬 더 잘함. (* t 검정 one-tailed다). 이후 linguistic cue가 실험에서 없어도 지각적 단서와 범주구조 관계성은 더 잘 학습했다. Training을 한 그룹이 비고체성 사물을 물질 중심으로 범주구성 더 잘한다. 

  • 아동들은 고체성을 가진 사물에 대해서는 형태를 기반으로 이름을 확장했지만, 비고체성 사물에 대해서는 training condition에 따라 달라졌다: 2*2*2 design
  • 유의한 주효과: training condition, solidity
  • 유의한 상호작용: solidity * training condition. 
  • marginally significant: 상관 있는 언어적 단서 큐 여부,
  • 유의하지 않은 효과: training condition * test condition (언어적 단서 큐 여부), solidity * training condition * test condition

논의

  • 언어가 잉여적으로 상관이 있다면 지각적 단서와 범주 구조 학습을 강화할 수 있다. 
  • 언어 자체가 범주 학습을 부츠트래핑 한다면 다른 언어는 각각 다른 부츠트랩 효과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언어간 차이가  개념적 아웃컴에서 드라마틱한 차이를 가져오지는 않음 (?). 일본 아동은 어쨌거나 범주 구별이 가능해진다. 즉, 잉여적 언어단서가 범주학습에 필수불가결한 것은 아니다.